(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서 전국 134개 위탁기관 가운데 도내 2개 축협이 장관상을 수상하고, 1개 축협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역 사육규모별 위탁기관을 6개 그룹으로 나눠 귀표 관리 상태, 농가이력관리 등의 항목을 평가해 ‘그룹별 우수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134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업무관리실태평가 우수사무소’와 ‘지난해 대비 순위 상승 우수 위탁기관’도 지정했습니다.

여수축협은 '바그룹'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순천광양축협은 업무관리실태평가 우수사무소로 지정돼 각각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해남진도축협은 지난해 대비 순위가 올라 '우수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상금을 받았습니다.

한편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사육·유통단계의 이력관리 실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경제지주가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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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1-30 15:10:16     최종수정일 : 2020-11-30 15:10:16